한 줄 요약
Hermes Agent는 대화 사이에 필요한 기억을 남기고, 작업 절차를 스킬로 저장하며, 반복 업무를 예약할 수 있는 Nous Research의 오픈소스 에이전트입니다.
저장소: NousResearch/hermes-agent
매번 같은 프로젝트를 설명하고 같은 보고서 형식을 붙여 넣고 계신가요? 에이전트와 한 번 잘 끝낸 작업을 다음에도 이어 쓰고 싶다면 Hermes Agent를 살펴보세요. 터미널에서 대화하며 도구를 쓰는 기능에 기억, 스킬, 예약 작업을 더한 프로젝트입니다.
저희가 흥미롭게 본 부분은 정보를 남기는 방법을 나눈 점입니다. 매번 필요한 프로젝트 관례는 기억에, 특정 작업의 순서는 스킬에, 예전 대화의 자세한 내용은 세션 검색에 맡길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을 긴 대화 하나에 계속 쌓는 방식과 비교해 보면 각 기능의 쓰임이 선명해집니다.
첫 시도는 공개 저장소의 구조를 살펴보고 정해진 형식으로 메모를 만드는 작업이면 좋겠습니다. 다음 대화에서도 지켜야 할 조건과 그 작업에만 필요한 절차를 나눠 보세요. 코드를 고치는 흐름이 먼저 필요하다면 함께 소개하는 Superpowers도 비교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나
Hermes는 터미널 대화에서 파일을 읽고 명령을 실행하는 작업을 지원하며, hermes model로 모델 연결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README는 로컬과 Docker, SSH 등 여러 터미널 실행 환경을 소개합니다. 어떤 환경에서 어떤 도구를 사용할지는 실제 연결 설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반복 업무와 관련해서는 세 가지를 먼저 보면 좋습니다. 기억은 프로젝트 관례와 사용자 선호 같은 짧은 정보를 다음 세션에 전달합니다. 스킬은 필요할 때 불러오는 작업 지침입니다. 예약 작업은 정해진 시간에 새 에이전트 세션을 실행하고 결과를 파일이나 설정한 대화 채널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기능은 서로 다른 질문에 답합니다. “다음에도 알아야 하는 사실인가”, “같은 일을 할 때 따라야 하는 순서인가”, “사람이 요청하지 않아도 실행할 시점이 정해져 있는가”를 나눠 보세요. 기억에 보고서 작성법 전체를 넣거나, 예약부터 만든 뒤 입력 자료를 정하는 일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메신저 연결도 지원하지만 첫 단계에서는 CLI에서 대화 하나가 끝까지 되는지부터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공식 빠른 시작도 일반 대화를 먼저 확인한 뒤 게이트웨이, 스킬, 예약 등을 더하는 순서를 안내합니다. 사용할 도구가 많을수록 입력과 결과가 어디로 가는지 파악할 일이 늘어납니다.
설치와 첫 실행
Linux, macOS, WSL2에서는 README의 CLI 설치 명령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설치 스크립트가 실행되는 방식이므로 팀의 소프트웨어 설치 기준에 맞게 내용을 검토하고 진행하세요. Windows 등 다른 환경의 경로는 공식 설치 안내에 있습니다.
curl -fsSL https://hermes-agent.nousresearch.com/install.sh | bash
설치 뒤에는 사용하는 셸에 맞게 설정을 다시 불러옵니다. README는 bash와 zsh 예를 함께 안내합니다. zsh를 사용하는 경우의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source ~/.zshrc
hermes model
hermes tools
hermes
hermes model에서 공급사와 모델을 선택하고, hermes tools에서 사용할 도구를 정합니다. 모델 이용에 필요한 인증과 요금은 연결하는 서비스에서 준비해야 합니다. 처음부터 모든 연결을 넣기보다 공개 자료를 읽는 데 필요한 도구부터 고르면 실패한 지점도 찾기 쉽습니다.
첫 대화에서는 공식 빠른 시작의 저장소 요약 예처럼 결과를 대조하기 쉬운 작업을 부탁해 보세요. 아래는 그 목적에 맞춘 요청입니다.
이 공개 저장소의 주요 진입점과 디렉터리 역할을 설명해 주세요.
근거로 읽은 파일 경로를 붙이고, 파일은 수정하지 마세요.
끝에는 제가 다음에 읽을 파일 세 개를 골라 주세요.
응답을 받으면 파일 위치와 설명을 직접 대조합니다. 도구 실행이 안 되면 모델 연결과 활성 도구를 먼저 살펴보고, hermes doctor로 진단할 수 있습니다. 대화 하나를 정상적으로 마친 뒤에 다음 기능을 더해 보세요. 공식 문서에 연결된 설치·설정 영상도 첫 실행 화면을 따라가는 데 참고할 수 있습니다.
활용 시나리오 1: 프로젝트 설명을 다음 대화로 이어가기
프로젝트를 다시 열 때마다 문서 위치와 테스트 명령을 설명하고 있다면 기억 기능을 살펴볼 차례입니다. Hermes는 MEMORY.md에 환경과 작업 관례를, USER.md에 사용자 선호를 보관합니다. 두 파일의 내용은 세션 시작 시 읽히며, 에이전트가 기억 도구를 사용해 추가·수정·삭제할 수 있습니다.
다음 작업에서도 필요한 프로젝트 관례를 기억 도구로 저장해 주세요.
문서는 docs 폴더에 두고, 변경 후에는 저장소의 기존 테스트 명령을 씁니다.
개인 정보나 인증 정보는 기억에 넣지 마세요.
저장한 항목과 이번 대화에만 남긴 내용을 구분해 주세요.
기억 문서는 기억을 저장했다는 문장과 실제 도구 호출을 구분하도록 설명합니다. 저장 결과를 확인한 뒤 새 대화에서 관례가 이어지는지 살펴보세요. 메신저에서는 작업을 끝내고 /new로 세션 경계를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프로세스를 재시작해도 같은 대화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억은 한정된 공간에 핵심 정보를 모으는 기능입니다. 긴 오류 로그나 과거 논의 전체를 넣기보다 다음 작업에서도 필요한 사실만 남겨 보세요. 자세한 경위를 찾을 때는 지난 대화를 검색하는 기능을 쓰는 식으로 역할을 나눌 수 있습니다. 바뀐 테스트 명령이나 폐기한 규칙도 갱신할 대상입니다.
팀에서는 누구의 기억인지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공식 문서는 두 에이전트 프로세스가 같은 Hermes 홈을 공유하지 않도록 안내합니다. 별도 에이전트에는 별도 프로필을 사용하고, 공용 기준은 저장소 문서에 두세요. 개인 에이전트의 기억과 팀 전체가 승인한 규칙을 같은 것으로 취급하면 검토하기 어려워집니다.
활용 시나리오 2: 한 번 정리한 절차를 스킬로 만들기
매번 공개 저장소를 읽고 “진입점, 실행 방법, 테스트, 남은 질문”으로 정리한다면, 결과물 자체보다 만드는 순서를 재사용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Hermes의 스킬은 필요할 때 읽는 지침 문서이며, 에이전트가 작업 경험이나 참고 자료를 바탕으로 만들고 수정할 수 있습니다.
공식 스킬 가이드는 /learn으로 대화에서 진행한 절차를 재사용 스킬로 만드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먼저 일반 대화로 한 번 절차를 다듬은 뒤 다음처럼 요청해 보세요.
/learn 방금 진행한 공개 저장소 탐색 절차를 재사용 스킬로 만들어 주세요.
입력은 저장소 경로, 출력은 진입점·실행 방법·테스트·남은 질문입니다.
명령은 해당 저장소의 README에 근거가 있는 것만 안내하고,
결과를 외부에 게시하는 단계는 넣지 마세요.
생성된 지침에서는 입력 조건과 중단 조건부터 읽어 보세요. README에 실행 방법이 없을 때 질문으로 남기는지, 특정 저장소에서만 맞는 경로를 일반 규칙으로 굳히지 않았는지 살펴봅니다. 같은 절차를 다른 공개 저장소에 적용하면 어디까지 재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기 좋습니다.
설치된 스킬은 이름을 슬래시 명령으로 호출할 수 있습니다. 자동으로 필요할 때 읽히는 방식도 지원하므로, 스킬 이름과 설명이 실제 역할을 드러내는지 살펴보세요. 여러 스킬을 늘리기 전에 같은 역할을 하는 기존 지침이 있는지도 비교하면 좋습니다.
스킬이 갱신될 수 있다는 점은 편리함과 관리 부담을 함께 만듭니다. 팀에 공유할 절차라면 변경 전후를 읽고 검토할 담당자를 정하세요. 에이전트가 경험에서 배웠다는 설명만으로 모든 상황에 맞는 규칙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첫 작업에서 잘 맞았던 예와 실패했던 예를 함께 남겨 두면 다음 수정의 근거가 됩니다.
활용 시나리오 3: 반복 보고를 예약 작업으로 넘기기
수동으로 만든 보고서가 원하는 형식으로 나온다면 정해진 시간에 실행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Hermes의 예약 작업은 자연어 일정이나 cron 표현식으로 만들며, 필요하면 스킬을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공개 프로젝트의 새 릴리스를 살펴보고 내부 검토용 메모를 준비하는 업무에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아직 예약을 만들지는 마세요.
제가 지정한 공개 프로젝트의 공식 릴리스 페이지를 읽고,
변경 내용과 원문 링크를 내부 검토용 메모로 정리해 주세요.
먼저 한 번 실행할 때 필요한 도구와 결과 형식을 보여 주세요.
형식을 다듬은 뒤 실행 주기와 시간대, 입력 출처, 전달 위치를 정합니다. 예약 작업 문서는 채팅과 CLI에서 작업을 만들고 목록을 보거나 일시 중지하는 방법을 안내합니다. 만들어진 예약은 다음 명령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hermes cron list
hermes cron status
예약된 에이전트 작업은 게이트웨이가 실행 중이어야 동작합니다. 목록에 작업이 보이는 것과 실제 실행되는 것은 구분해서 확인하세요. 또한 예약에 모델을 고정하지 않았다면 모델 설정 변경이 이후 실행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팀에서는 어떤 모델과 도구로 보고서를 만들지 함께 정해 두면 좋습니다.
처음에는 사람이 결과를 읽을 수 있는 짧은 주기로 수동 실행과 비교해 보세요. 원문에 없는 변경이 섞이지 않았는지, 링크가 맞는지, 같은 항목을 반복해서 보고하는지 살펴봅니다. 입력 자료를 읽지 못했을 때 성공한 보고서처럼 보이지 않도록 실패 결과도 전달 경로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외부 채널로 보내려면 그 채널의 연결과 허용 사용자를 별도로 설정해야 합니다. 수동 대화에서 쓸 수 있던 도구라도 무인 실행에서는 승인 대기 때문에 진행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예약을 늘리기 전에 성공 결과와 실패 결과를 누가 읽고, 언제 멈추거나 고칠지 정해 두세요.
어떤 팀에 맞나
장점: 같은 프로젝트를 자주 다시 열고, 반복 절차를 다듬어 가는 개인 빌더나 소규모 팀이 살펴볼 만합니다. 짧은 기억과 필요할 때 읽는 스킬을 나눌 수 있고, 절차가 안정되면 예약 작업으로 이어갈 수 있습니다. 한 번의 긴 작업보다 여러 번의 작업 사이에 무엇을 남길지가 중요한 경우입니다.
운영 부담: 기억과 스킬을 최신 상태로 관리하고, 예약 결과와 모델 사용 비용을 살펴볼 사람이 필요합니다. 기능을 한꺼번에 연결하면 잘못된 기억, 오래된 지침, 실패한 전달 중 무엇이 문제인지 찾기 어려워집니다. 첫 파일럿은 기억 하나, 스킬 하나, 검토 가능한 결과 하나를 중심으로 잡아 보세요.
실행 권한: 보안 문서는 명령 승인, 사용자 허용, 파일 쓰기, 컨테이너 실행 등을 각각 설명합니다. 명령 승인과 운영체제 격리는 서로 다른 역할입니다. 읽을 폴더와 연결 서비스, 전송할 데이터는 선택한 실행 환경에서 제한하고, 처음에는 공개 자료로 범위를 잡는 편이 좋습니다.
라이선스: 저장소는 MIT입니다. 스킬과 확장을 추가할 때는 그 자료의 조건도 확인하고, 모델 및 외부 서비스 비용은 별도로 검토합니다. 기억을 남기는 편리함이 필요한지, 팀이 검토할 수 있는 상태로 운영할 수 있는지를 함께 판단해 보시길 권합니다.
원문과 함께 읽기
- Hermes Agent 저장소
- README
- 공식 빠른 시작과 안내 영상
- 기억 · 스킬 · 예약 작업
- LICENSE
- 함께 읽기: Superpowers의 개발 흐름, OpenCode의 탐색과 수정
마치며
하이프마크 빌더 커뮤니티는 앞으로도 이렇게 직접 살펴본 AI 도구와 오픈소스를 꾸준히 공유하려고 합니다. 빌더 여러분께 도움이 될 좋은 자료들을 계속 모아 나누겠습니다.